사진=김승혜 SNS
사진=김승혜 SNS
개그맨 부부를 앞두고 있는 김승혜와 김해준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승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뚱이와 꺼벙이…💕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도 안 남았다니!!! 웨딩사진 잘 나왔나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승혜는 김해준의 손을 잡고 김해준을 바라보는가 하면 서로를 마주 보며 웃고 있는 모습. 김해준의 모습에선 벌써 듬직한 남편의 면모가 느껴져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애칭도 지난 4일 공개됐다. 김해준은 코미디TV에서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해 "승혜가 나를 부를 때 '뚱이'라고 한다"라며 "저는 승혜가 민낯에 안경을 쓰면 그렇게 귀엽다. 그래서 '꺼벙이'라고 부른다"면서 알콩달콩한 예비부부 면모를 보였다.

한편 1987년생으로 동갑인 두 사랍은 오는 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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