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의 태일(30·문태일)이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태일은 지인 2명과 함께 술에 취한 외국 국적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앞서,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강간죄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하여 심신 상실 또는 항거 불능 상태인 피해자에게 준강간을 저지를 경우 성립하게 된다.법조계에 따르면 특수강간죄는 피해자에 대한 상해, 살인 등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따라 준강간죄보다 가중처벌하고 있다.
이와 관련 태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일 특수 준강간 혐의 의혹에 대해 "지금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지난 8월 28일 밝혔다.
이어 "태일은 현재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127 멤버로 활동해 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태일은 지인 2명과 함께 술에 취한 외국 국적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앞서,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강간죄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하여 심신 상실 또는 항거 불능 상태인 피해자에게 준강간을 저지를 경우 성립하게 된다.법조계에 따르면 특수강간죄는 피해자에 대한 상해, 살인 등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따라 준강간죄보다 가중처벌하고 있다.
이와 관련 태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일 특수 준강간 혐의 의혹에 대해 "지금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지난 8월 28일 밝혔다.
이어 "태일은 현재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127 멤버로 활동해 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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