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은형 SNS
코미디언 이은형과 개그맨 강재준 부부가 가족사진 촬영 속에서도 육아 현장의 생생함을 드러냈다.

이은형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조 태어난 지 50일을 맞이해 우리 세 가족의 지금 모습 그대로를 담고 싶어서 동네에 있는 오래된 사진관에서 촬영을 했어요. 잠을 못 자 푸석푸석한 얼굴과 모든 옷엔 분유토가 묻어있지만 언젠가 현조와 이 사진을 보고 웃게 되는 날이 있겠지이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은형과 강재준은 집에서 아이를 돌볼 때의 옷차림 그대로 가족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은형의 옷에는 아이가 토한 분유가 묻어 있고 강재준은 이은형의 토를 닦아준 듯 수건을 한쪽 어깨에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은형은 코미디언 강재준과 2017년 결혼했다. 부부는 결혼 7년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달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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