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와 정우 형제가 첫 해외 여행을 앞둔 가운데, 여권 사진 후보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43회는 ‘완벽한 행복은 바로 너야!’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 박수홍이 함께 한다. 이중 김준호는 35개월 은우, 17개월 정우 형제와 첫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첫번째 관문인 여권 사진 찍기에 도전한다. 여권 사진의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은우-정우 형제가 어떻게 사진 찍기에 성공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은우, 정우 형제의 근엄한 표정에 잔뜩 묻어 있는 귀여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은우는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들어찬 이목구비와 뽀얀 피부로 벌써부터 훈남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한 정우는 포동포동한 볼 살과 사슴 같은 눈망울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멋쟁이 꼬마 신사 같은 나비 넥타이와 베스트는 비주얼 형제의 탄생을 알려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낸다.이 가운데 은우, 정우 형제의 미모가 폭발한 여권 사진 찍기 현장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은우는 카메라 앞에 서자, 하얀 이를 보이며 활짝 웃는다. 하지만 여권 사진은 무표정으로 찍어야 하는 상황. 이에 은우는 사진 기사의 요청에 따라, 곧바로 진지한 표정을 지어 브랜드 행사, 화보, 광고 촬영까지 접수한 경력자의 여유를 보인다는 전언.

이와 함께 정우는 남다른 실행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김준호가 “허리 피자”라고 하자, 정우가 돌연 뒤로 드러누우며 평범한 사진은 거부하는 4차원 면모를 보인다. 이때 은우는 “비행기 탈 거면 사진 찍어야 돼. 조금만 참아~”라며 동생을 달래는 의젓함을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첫 해외 여행을 앞두고 “엄마가 비행 간 프랑스로 가고 싶어”라며 승무원인 엄마를 떠올리며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처럼 은우, 정우 형제의 좌충우돌 여권 사진 찍기의 풀 스토리와 수많은 후보들 중 최종 여권 사진이 공개될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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