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연재 SNS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아들의 식단을 꼼꼼히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번 달도 열심히 잘 먹였다! 상장 같은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의 이유식을 기록하는 수첩. 해당 수첩에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손연재가 아들에게 어떤 이유식을 먹었는지 빈틈없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특히 손연재는 쌀, 오트밀, 고기, 계란, 브로콜리, 고구마, 시금치, 두부, 감자 등을 그램 수까지 정확하게 기재하는 꼼꼼함을 보였으며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이른바 '3대 영양소'가 고루 갖춰져 있는 식단을 보여주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손연재는 현재 은퇴 후 현재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면서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손연재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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