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방컴퍼니
MC 하지영이 필라테스를 주제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한 달에 한 번씩 바디프로필 찍는 ‘월간 하지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MC 하지영이 수영, 복싱에 이어 필라테스와 함께한 한 달간의 기록을 공개했다.

필라테스를 테마로 한 이번 화보는 햇살을 가득 품은 청량한 건강미를 표현했다.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는 하지영의 모습은 초록빛 배경과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햇살을 마주 보며 서 있는 뒷모습 사진 역시 등에서 시작해 기립근과 골반으로 이어지는 유려한 바디 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실 하지영은 2019년에 필라테스지도사 라이센스를 취득한 전문 운동인이기도 하다. 하지영은 “저에게 필라테스는 몇 년 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기본이자 필수인 운동이예요”라고 소개하며 “내 몸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며, 다른 운동을 할 때도 기본적인 베이스가 되는 운동인 만큼 꼭 한 번 체험해보시면 좋겠다”며 필라테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해방컴퍼니

하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의 키워드를 설정해 바디라인을 관리하는 과정을 스냅형 화보로 기록하는 ‘월간 하지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지어터로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공유하는 ‘월간 하지영’은 운동을 하는 것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화보 역시 조명이나 화려한 디자인의 의상 보다는 자주 애용하는 일상복들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보정 역시 활용하지 않는다.

‘월간 하지영’ 프로젝트는 SNS를 중심으로 2030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아 오면서도 자기 계발의 시간까지 똘똘하게 챙겨 온 하지영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남다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

현재 하지영은 영화 ‘안녕 할부지’, tvN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의 제작발표회와 영화 ‘베테랑2’ 시사회,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쇼케이스 등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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