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 SNS
그룹 S.E.S 출신 슈가 자신의 엄마와 함께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hoobox: 팔에 왠 멍이니.....?"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슈의 왼쪽 팔에는 멍이 가득한 모습. 이는 슈의 어머니가 함께 TV를 보거나 음식을 먹을 때 슈의 팔을 거듭 때렸기 때문이다.

앞서 슈는 길거리에서 마스카라가 번질 정도로 눈물을 흘리며 엄마와의 갈등을 표현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슈는 "전 이제 집을 나갈 거다. 엄마는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오열 연기를 펼쳤다.한편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S.E.S 바다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바다는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S.E.S.를 언급하며 유진의 계정만 태그했다. 섭섭함을 토로하는 팬에게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로는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한다"며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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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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