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갈무리

그룹 엑소 백현이 팬들에게 5천만 원 상당의 역조공을 한 일화를 풀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시키는 거 다하는 엑소 백현 실존? (ft. 엑소 사생썰, 5000만원 역조공, 의사가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갈무리

이날 조나단은 "요물. 팬들 마음을 들었다 놨다 조련질하는 요물 덩어리"라고 백현을 소개했다. 백현은 "조련'질'을 한다고 하니까 약간 조금"이라며 "워낙에 친근하게 지내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편해지면서 설레는 모먼트가 나올 수도 있는 거고. 저는 의도하지 않았지만"이라고 말했다. 백현은 "진짜 의도하진 않았다. 사주가 그런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조나단은 "제가 보고 깜짝 놀랐다. 컴백하자마자 팬들에게 한 역조공 클래스가 너무 남달랐다. 1인 1피자에 커피차, 과일컵도 모라자서 5만원씩 교통비를 주셨다"고 말했다. 백현은 "티머니 카드를 제작해서 거기 안에 넣어드렸다"고 설명했다. 조나단은 "교통비만 계산했을 때 그게 4650만원"이라며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갈무리

조나단은 "음방 출연료가 10만원인데. 활동하면서 빚만 쌓이는 거 아니냐"며 농담했고, 백현은 "그러니까 적자다. 계속 빚이 늘어나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어쩐지 일주일만 활동하더라"라며 농담을 이어갔고, 백현은 "2주 활동했으면 거덜 났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갈무리

백현은 "너무 오랜만에 컴백하는 거다 보니까 이걸로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표현해 드리고 싶었다. 티머니 같은 경우는 저를 보러 오실 때 교통비 등 공짜로 오시라는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내비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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