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밥'에서 유이와 김경남의 수중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정글밥'에서는 해양자원이 풍부한 팔라완 제도에서 유이와 김경남이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수영선수 출신으로 수중전에 자신 있는 유이와 첫 다이빙에 2분 53초 숨을 참은 자칭 수중 천재 김경남의 수중 대결도 주목 포인트다.=김경남은 다이빙을 앞두고 급하게 팔굽혀펴기를 선보이는 등 상의 탈의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입수 전부터 요란한 준비운동을 마친 김경남의 활약상은 어떨지 호기심이 쏠린다.
팔라완 바다를 종횡무진하던 유이와 김경남은 고급 식자재인 성게를 한 번에 두 마리나 낚아채는 등 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열정이 앞선 탓인지 성게 채집에 나서던 중 가시에 찔리고, 무릎이 긁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이은 부상에 철수를 고민하던 찰나, 유이는 "뭐라도 잡아야 하는데, 이대로는 아쉽다"고 정글 선배로서 책임감을 드러내며 다시 바다로 향한다.
두 사람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성게 채집, 전통 줄낚시, 랜드 크랩 포획에 성공한다. 이들이 활약을 펼칠수록 다양한 음식 재료와 푸짐한 상차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정글밥'은 오는 24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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