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또 한 번 공개했다.

이효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지인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고 있는 모습. 이들은 반려견과 야간 산책에 나서는가 하면 송편도 찌는 등 평범한 명절을 보내면서 일상을 보냈다.

이효리는 2013년 작곡가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을 이어오다가 최근 이사를 결정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북한산 자락과 인접한 평창동은 성북동과 함께 우리나라 양대 전통 부촌으로 손꼽힌다. 관료 및 권력층이 다수 거주하며 연예인 중에는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그리고 유해진, 김혜수, 가수 서태지, 윤종신-전미라 부부 등이 있다.
사진=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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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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