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나나가 슬랜더 몸매를 자랑했다.
나나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아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민소매 상의를 입고 있다. 과거 전신에 자리 잡았던 타투는 흔적만 남은 모습이다. 나나는 청색 모자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혀를 내밀고 꾸러기 같은 면모를 뽐냈다. 그는 여름에 어울리는 실버 색상의 가방으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나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과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8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활약했다. 나나는 차기작으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휴민트'를 선택,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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