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이 딸과의 티격태격 일상을 전했다.
서효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때까지는 우리 사이 좋았지. 뽀뽀도 잘해주고,,, 집에 갈 때쯤 엄청나게 싸움"이라며 "36살 어린애랑 다투고 기분 나쁘기는 또 인생 처음이네 휴우… 저만 그런가요?"라고 글을 올렸다.사진에는 서효림과 딸의 모습이 담겨있다. 딸은 예쁘게 드레스를 입었고 서효림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오손도손 사이 좋은 모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딸 엄마인 박하선이 "언니 이제 시작이야. 곧 초춘기"라고 댓글을 달자 서효림은 "하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팔로워가 딸의 사춘기를 언급하자 서효림은 "저 그때 갱년기 오면 제가 이길수도"라며 웃음을 안겼다.
1985년생인 서효림은 2007년 KBS2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서효림은 김수미 아들인 9살 연상의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2019년 12월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