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갈무리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 이슈되고 있다.공개된 화보에는 'OUR WEDDING DAY'라는 멘트와 함께 두 사람이 밀착한 상태다. 현아는 턱을 괸 채 렌즈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고, 용준형은 눈을 감고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흰색 의상을 선택해 청순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뽐냈다.

두 사람은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는 공개 열애 6개월 만으로,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일각에서는 현아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아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사진=텐아시아DB


현아는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연애에 나섰다. 현아와 용준형은 함께 손을 잡고 찍은 뒷모습을 SNS에 올렸고, 현아는 댓글을 통해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연애도 아닌 결혼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극단으로 갈렸다. 한쪽은 "결혼 다시 생각해라", "버닝썬 연루자와 결혼이라니", "결혼하고 은퇴하는 거냐"라는 등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대로 "이쯤 되면 찐 사랑이다", "결혼은 자유인데 뭐가 문제인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개인적 선택을 지지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