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김종국 모친과 인사를 나눈 사이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출연해 반전 매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를 보고 김종국 모친은 "화장도 살짝 하니까 더 예쁘시다"고 칭찬했다. 윤세아는 "어머니 예전에 뵌 적 있다. 김종국 씨 콘서트에서 가까이서 인사도 드렸다"고 반가워했다.MC 서장훈은 "김종국 씨 콘서트에는 왜 갔냐"고 물었고, 윤세아는 "워낙 팬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굳이 직접 어머님께 인사드리는 건 예비 시어머니 느낌으로 인사한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경환 모친도 "얼마 전에 경환이랑 '라스' 같이 출연했던데, 그때 경환이 멘트할 때 많이 웃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했고, 이어 김승수 모친도 "얼마 전에 우리 아들하고도 드라마같이 했다"고 인연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가 김병철과 같이 출연 중인 '완벽한 가족'이 언급됐고, 서장훈은 "두 분이 제2의 최불암, 김혜자 선생님 자리 노리는 건가?라는 얘기가 있다"고 물었고, 윤세아는 "어떠냐"고 역으로 질문을 했다. 신동엽은 "유난히 지난번 드라마도 그렇고 잘 맞는 것 같다. 노리고 있네"고 잘 어울린다고 얘기했다.
춤에 진심이라는 윤세아는 모벤저스 앞에서 연습한 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김종국 모친은 "진짜 예쁘다"며 감탄했다. 서장훈은 "종국이 어머님 입이 귀에 걸리셨다"고 얘기하자 김종국 모친은 "더 찢어질 수가 없어서 못 웃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세아와 김병철은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고, 이어 '완벽한 가족'에서도 부부로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5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병철과 윤세아에게 "둘이 너무 눈꼴셔서 못 보겠다"라며 "질문이 있다. 둘이 정말 사귀냐"고 대놓고 물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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