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자신의 미모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2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제목 송혜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혜교는 '내가 봐도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 거의 제가 일을 안 하고 집에 있을 때는 노메이크업으로 너무 편안하게 있다 보니까 그때는 거울도 잘 안 본다. 간혹 해외 행사나 화보 찍거나 하면 매번 새롭게 스타일링도 하고 메이크업도 하니까 '어, 이쁘네' 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송혜교 뱀파이어설'에 대해서는 "들어봤는데, 촬영할 때는 예쁘게 꾸며주고 좋은 조명이 있어서 그렇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관리도 열심히 한다.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자연스럽지만, 얼굴이 보여지는 일을 하니까 최대한 제가 관리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은 더디게 가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부 관리법도 공유했다. 송혜교는 "메이크업도 중요하지만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화장 안 지우고 자면 다음 날 확실히 피부가 안 좋아지더다"며 "비눗기 없어질 때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수지와의 '예쁜 애 옆 예쁜 애' 사진 탄생 비하인드도 공유했다. 송혜교는 "최근에 제가 수지 씨랑 많이 친해졌다. 그래서 저번에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끝나고도 저희 집에 가서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에 둘 다 시상이 있었다. 그날도 끝나고 만났다. 만나서 둘이 수다 떨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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