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야구 경기 시구에 도전했다.

연준은 지난 19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연준은 이날 방송된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의 마운드에 올랐다.연준이 최강 몬스터즈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자 관중석에서는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다. 훤칠한 비주얼로 단숨에 눈길을 붙든 연준은 "오늘 양 팀 선수분들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펼치시길 바란다. 야구팬분들께서도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 최강야구 파이팅!"이라는 힘찬 메시지를 전했다. 연준은 포수와 사인을 교환한 뒤 깔끔한 투구폼으로 시구를 마쳐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생애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연준은 오는 24일 방영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를 통해 유니크한 음색을 뽐낼 예정이다. 연준이 단독으로 드라마 OST를 가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극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연준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세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도 순항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서울과 미국 8개 도시, 일본 3개 도시를 돈 이들은 오는 30~31일 마카오, 9월 7일 싱가포르, 9월 14~15일 후쿠오카, 10월 2일 자카르타, 10월 5~6일 타이베이로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예체능관 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 'PLAY X TOGETHER 2024'(플레이 바이 투게더 2024)를 개최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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