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6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릉여행1, 제 옆에는 지금 가족이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함께 합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집니다. 우리는 베프, 늘 안부를 묻습니다.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떨어져 있어도 무엇을 하는지 다 아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그는 "토요일, 갑자기 떠나고 싶어 아침에 동주 보고 강릉 가자 했습니다. 주문진, 속초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회도 먹고 대게도 먹고, 디저트로 치즈 케이크와 꽃차까지 배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다음엔 수영도 하고 싶습니다. 동주가 만들어준 수영복 입고요. 새벽 2시에 도착했지만, 모두 행복해 했습니다"라며 적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6세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 씨와 해변을 배경으로 백허그를 하고 달달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딸인 서동주와 그의 어머니까지 함께 찍은 화목한 가족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짓궂은 표정으로 장난스러운 포즈를 하고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이들 가족의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한편, 1962년생인 서정희는 2022년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지난해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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