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 추정 목격 사진/사진=온라인 플랫폼 X 갈무리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열애설 상대인 프랑스 재벌 프레데릭 아르노와 하와이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 'X'(옛 트위터)에는 "LISA, IN HAWAII WITH FREDERIC?"(리사, 프레데릭이랑 하와이에 있는 거야?)라는 한 누리꾼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해당 목격담은 60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 업로드된 사진에는 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하와이 라나이 시티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남성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마주보고 앉아 평범한 연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몰렸다.

사진 속 남성의 외형을 본 누리꾼들은 그가 지난해 7월부터 리사의 열애설 상대로 언급돼 왔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이자 5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특히,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휴가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들은 리사가 호스트로 나선 미성년자 관람불가 윰여 성인쇼 '크레이지 호스'를 관람하기도 했다.

리사는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프레데릭 아른노와 함께 한 데이트 목격담에서 입고 있던 복장 그대로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거나 계속해 데이트 목격담이 떠오르는 등, 사실상 열애 사실을 암묵적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게 대중의 중론이다.

한편, 리사는 지난 16일 팝스타 로살리아와 함께한 신곡 'NEW WOMAN'(뉴 우먼)을 발표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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