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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IX(씨아이엑스)의 막내 멤버인 2001년생 현석이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를 이끈다.

현석은 내년 국내외 OTT를 통해 공개되는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이하 '로만률')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로만률 시즌3.5'에 출연한다.'로만률 시즌3.5'는 크랭크업미디어에서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로, 8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이번엔 충남 부여를 배경으로 여행지에서의 설렘과 동시에 이별까지 마주하는 커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달콤하고 씁쓸한 로맨스 공감대를 자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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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은 극 중 냉정한 현실 앞에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으로 분한다. 현석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IX의 리드댄서 현석은 '연기돌'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김대영 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EBS 1TV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 진우 역, 웨이브(Wavve)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 부로운 역을 통해 주연으로도 발돋움했다.

현석이 속한 CIX는 올해 첫 싱글 앨범 '0 or 1 (제로 오어 원)'을 성공적으로 발매하고, 북미 8개 도시 콘서트 투어도 성료했다. 최근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일주일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4 FIX WEEK(픽스 위크)’로도 팬들과 소통했으며, 하반기 컴백을 준비 중이다. 그룹 내 센터이자 메인 댄서를 맡던 배진영은 지난 5일 탈퇴 소식을 전했다.

'로만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8월 촬영을 시작하며, 내년 4월부터 국내외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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