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vN '감사합니다', '빅토리' 마인드마크
배우 조아람이 ‘온도차’가 돋보이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조아람은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똑 부러지는 감사팀 신입 윤서진 역과 영화 '빅토리'의 풋풋한 여고생 치어리딩 리더 세현 역을 동시에 맡아 열일 행보를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개성 만점 캐릭터를 완성한 조아람이기에 극과 극 매력을 지닌 두 작품 속 조아람의 활약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조아람의 반전 매력이 담긴 새로운 ‘매력캐’와 작품 속 활약상을 짚어봤다.# 철두철미 ‘프로 일잘러’! ‘감사합니다’ 에이스 신입 윤서진

조아람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일 잘하는 신입 윤서진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에이스의 모습은 물론 신차일(신하균 분) 팀장을 만나 점차 성장하는 윤서진 캐릭터를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황대웅(진구 분) 부사장과의 스캔들에 당황하는 윤서진의 극적인 감정 변화를 떨림이 느껴지는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하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여기에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동기 구한수(이정하 분)와 진정한 한 팀이 되어가는 입체적인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어 윤서진으로 분한 조아람의 향후 활약에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열정 충만! 청량 가득! ‘빅토리’ 에이스 치어리딩 리더 세현

‘빅토리’의 조아람은 전작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스크린을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조아람은 극 중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이끄는 경력직 리더 세현 역을 맡아 풋풋함이 묻어나는 여고생 연기부터 능숙한 치어리딩 실력까지 열정 충만한 활약을 선보일 전망이다.

서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거제로 전학 온 세현은 처음에는 ‘밀레니엄 걸즈’를 낯설어하지만, 든든한 리더로 자리 잡으며 동아리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상큼하고 청량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소녀 감성과 거제 친구들과 진심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세현의 모습이 조아람의 연기를 만나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신예 조아람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한계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아람이 앞으로 선보일 서로 다른 두 얼굴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조아람이 출연 중인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영화 ‘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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