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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이 23년 만에 멤버들에게 말을 놓기로 약속했다.

5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니 & 소시 & 소원. Happy Birthday. 서현이가 오늘부터 언니들한테 반말하기로 했다. 순규야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써니를 제외한 소녀시대 멤버 7명의 모습이 담겨있다. 써니는 미국에 거주 중인 상태라 불참했다고 알려졌다.수영의 멘트가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의 1991년생 막내 서현이 언니들에게 반말하기로 했다는 것. 서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까지 멤버들에게 존댓말을 써왔다.

사진=수영 SNS


서현은 "아직 조금 어색한데 잘해볼 거야 언니. 아무튼 GG FOREVER"이라는 애정 어린 댓글을 달았다. 유리는 "귀여워. 서현 반모 23년만"이라고 말했고, 수영 또한 "23년만인가 봐 진짜"라고 놀라움을 내비쳤다.

5일 자정 유리의 유튜브에는 소녀시대 데뷔 17주년과 티파니 영의 생일을 기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데뷔했고 피타니 영은 8월 1일생이다.

축하 파티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라고 알려졌다. 흰색 의상이긴 하나, 힙하고 캐주얼한 무드가 두드러진 유리를 제외하고 6명의 멤버는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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