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소희 SNS

배우 한소희가 여전한 짤 사랑 면모를 보였다.

한소희는 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말 없이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나비 날개가 달린 하트 모양의 장난감 요술봉을 들고 있다. 한소희는 스모키한 화장과 대비되는 장난감을 든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요술봉에서 나온 비눗방울이 곳곳에 퍼졌고, 한소희의 얼굴 근처에도 자리해 분위기를 더했다.

그는 강아지 얼굴과 함께 '그래 나 쉬했는지도 몰라'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한소희는 '짤'로 불리는 사진들을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지난 3월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이자 칼을 들고 있는 강아지 옆에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 봐'라는 말풍선이 달린 사진을 올렸다. 결별 후에는 할리우드 '해방 짤'로 유명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이혼이 결정된 후의 후련한 심정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소희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는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근 '프로젝트 Y'(가제) 출연을 확정 짓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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