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딸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2일 최동석은 최근 같이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온 딸에게 집에 잘 들어갔는지 확인했고, 딸은 "넹 사랑해"라고 답했다. 이에 최동석은 "나도 많이 사랑해. 아빠 많이 행복했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내 첫사랑”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2009년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며, 박지윤은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아이들과 함께 생활 중이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양육권 갈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재했던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지윤 역시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자녀에게 정성스러운 집밥을 해준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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