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정화 SNS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정재형에게 일침을 가했다.

31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운동하고 있는 짧은 영상과 함께 "운동하러 가서 다리 마사지하는 재형에게, 누나 운동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엄정화는 헬스장에 들러 자기관리에 여념이 없는 모습. 그러면서 연예계 친한 동료 중 한 명인 가수 정재형을 향한 폭로를 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두 사람은 최근 배우 하정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투터운 친분이 과시된 바 있다.
사진=하정우 SNS

한편 엄정화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그러나 이를 걱정하고 궁금해 할 팬들에게는 직접 소통하면서 이유를 밝히려는 친근하면서도 적극적인 의지가 엿보인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엄정화는 1992년 7월 4일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했다. 배우와 가수 활동을 오가며 롱런하고 있으며,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며, 영화 '오케이 마담2'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인천에서 진행되는 뮤직페스티벌 '랩 비트 페스티벌 2024' 무대에 올라 가수로서의 면모도 보여 줄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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