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위스터스'의 정이삭 감독과 데이지 에드가-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프로듀서의 내한을 확정했다. 이들은 무대인사로도 한국 관객을 만난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한국을 방문하는 '트위스터스' 팀은 8월 7~8일 양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언론과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이삭 감독은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참석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이후 재내한이다. 정이삭 감독은 영화 '미나리'로 국내 영화팬들에게 친숙하다. 여기에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와 프로듀서 애슐리 J. 샌드버그가 생애 첫 내한을 결정했다.
정이삭 감독과 데이지 에드가-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프로듀서는 8월 7일에 개최되는 팬 시사회의 무대인사에서 관객들과의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내한을 기념한 CGV 특별관에서의 최초 시사회에 더해 두 차례의 무대인사까지 준비돼 있다.
'트위스터스'는 8월 1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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