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수박 스무디 레시피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이 출연해 아이스크림 가게 아르바이트 시절 만들었던 히든 음료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8kg 짜리 수박을 한 통 들고 집까지 걷다가 체력이 방전돼 길에 주저앉기도 했다. 박나래는 "그냥 택시 타자. 보약 먹어야 돼"라며 걱정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집으로 돌아온 안재현은 아이스크림 가게 아르바이트생 시절 만들었던 히든 음료를 만들기 위해 수박을 먹기 좋게 잘랐다. 이 과정에서 안재현은 "과육을 가장 많이 남길 수 있는 수박 자르기 비법이다"라고 얘기했다.

안재현이 준비한 특별 매뉴는 수박과 시원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얼음을 재료로 만드는 '재수박(재현+수박) 스무디'였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은 수박을 믹서기 컵에 넣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위에 얹고 스무시를 만들었다. 그는 "스무디로 먹고 싶은 사람들은 수박 1,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1, 얼음 0.5 정도 넣으면 된다"라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은 재수박 스무디를 먹고 반려묘 간식을 챙겨주고 급격히 체력이 방전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는 방전율이 빠르다. 보통은 24시간 에너지가 있지 않냐. 여름 하루 버티려면 3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현의 건강 검진 결과도 공개됐다. 의사는 안재현에게 지난 2022년에 정상이었던 스트레스 지수가 지금은 나쁨이다. 내 몸이 전쟁 중인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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