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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이 사이판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6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사이판으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들뜬 모습이 그려진다. 교실을 떠난 형님들은 더욱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력 넘치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JTBC '아는 형님'


이날 형님들은 스케줄로 불참한 이상민의 부재를 사이판에 도착해서야 눈치채 당황을 금치 못한다. 특히 서장훈은 "이상민이 없으니 외롭다"라며 이상민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서장훈은 사이판 입국 심사장에서 흔히 받는 질문 대신 "키가 몇 센티냐"라는 질문을 받아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고 한다.

김영철은 강호동에게 "사이판 가서 많이 구박해달라"며 어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강호동과 김영철의 은밀한 커넥션이 들통났다. 장난으로 구박하다가 이내 진심으로 정색하기도 하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이판에서 펼쳐지는 형님들의 버라이어티는 6일 저녁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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