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된 안재현의 비주얼과 연기가 누리꾼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케이윌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서는 안재현과 서인국이 12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나이 먹고 분위기가 생겼다", "이번 뮤직비디오 때문에 입덕했다", "표정 연기 잘해서 놀랐다", "안재현 때문에 뮤비를 반복해서 보게 된다", "인생 필모그래피다" 등 호의적으로 반응했다.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케이윌은 "이번 곡의 분위기가 '이러지마 제발'과 맞닿아 있다. 제 뮤직비디오 가운데 제일 화제가 됐고, 지금도 매우 재밌어 해주는 뮤직비디오니까 후속편을 찍어보면 어떨까 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윌은 "그런 얘기를 툭 던졌는데 재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 인국이를 꼬셔서 같이 한번 진행을 해볼까 해서 만나서 얘기를 나눴다. 너무 흔쾌히 출연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의기투합해서 새 뮤직비디오가 나오게 됐다"며 "애들이 저보다 의욕적으로 참여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비하인드를 풀었다.
안재현은 4월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2020년 구혜선과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태경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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