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4개월 동안 혹독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47kg까지 감량했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역대급 맛집을 소개하며 덩치들을 단단히 홀렸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조혜련과 멤버들에게 자신의 기밀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신기루의 맛집인 닭 요리 가게에서부터 금식에 당첨됐다. 멤버들의 먹방에 잔뜩 과몰입한 박나래의 표정은 짠내를 유발했다. 결국 닭 무침에 무너진 박나래는 한 입만 찬스를 사용했다. 작은 숟가락에 닭 무침을 올려 복스럽게 해치운 박나래는 “냉채와 비빔면, 골뱅이가 섞인 듯한 달콤한 맛”이라며 디테일한 맛 표현을 펼쳐 대리만족을 선사했다.두 번째로 방문한 만둣집에서도 금식하게 된 박나래는 “정신이 아득해진다”며 울상을 지었다. 박나래는 한 입만 찬스로 겨우 얻은 만두를 입 안에 넣었다. “이 만두 속은 푸르고 따뜻한 초원이다”라는 박나래의 아름다운 맛 표현에 멤버들은 모두 깊게 공감했다.
마지막 맛집은 박나래의 복 요릿집이었다. 자신의 맛집에 엄청난 자부심을 보이던 박나래는 조혜련을 위해 복어뿐만 아니라 장어까지 풀 코스로 준비해 조혜련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화려한 언변으로 복어의 효능을 설명한 박나래는 “회를 너무 얇게 써니까 접시만 나온 줄 알았다”며 복어 회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묘사했다. 박나래의 독보적 화술에 푹 빠져 군침을 흘리던 멤버들은 “나래는 음식 설명 못하게 해라. 먹지도 않았는데 투표하고 싶다”며 견제했다. 조혜련 또한 “박나래 대단하네”라며 박나래의 설명에 감탄했다.
이어 박나래가 강력 추천한 황복어 회가 등장, 박나래의 조언대로 파김치와 함께 회를 싸 먹은 멤버들은 모두 진실의 미간을 발사하며 박나래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박나래는 자신이 소개한 맛집에 모두가 만족하자 흡족한 미소를 보이며 미식 덩치라는 별명을 톡톡히 입증했다.
대체불가 맛 표현과 묘사로 클라스가 다른 ‘먹잘알’ 면모를 선보이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나래와 신기루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조혜련과 멤버들에게 자신의 기밀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신기루의 맛집인 닭 요리 가게에서부터 금식에 당첨됐다. 멤버들의 먹방에 잔뜩 과몰입한 박나래의 표정은 짠내를 유발했다. 결국 닭 무침에 무너진 박나래는 한 입만 찬스를 사용했다. 작은 숟가락에 닭 무침을 올려 복스럽게 해치운 박나래는 “냉채와 비빔면, 골뱅이가 섞인 듯한 달콤한 맛”이라며 디테일한 맛 표현을 펼쳐 대리만족을 선사했다.두 번째로 방문한 만둣집에서도 금식하게 된 박나래는 “정신이 아득해진다”며 울상을 지었다. 박나래는 한 입만 찬스로 겨우 얻은 만두를 입 안에 넣었다. “이 만두 속은 푸르고 따뜻한 초원이다”라는 박나래의 아름다운 맛 표현에 멤버들은 모두 깊게 공감했다.
마지막 맛집은 박나래의 복 요릿집이었다. 자신의 맛집에 엄청난 자부심을 보이던 박나래는 조혜련을 위해 복어뿐만 아니라 장어까지 풀 코스로 준비해 조혜련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화려한 언변으로 복어의 효능을 설명한 박나래는 “회를 너무 얇게 써니까 접시만 나온 줄 알았다”며 복어 회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묘사했다. 박나래의 독보적 화술에 푹 빠져 군침을 흘리던 멤버들은 “나래는 음식 설명 못하게 해라. 먹지도 않았는데 투표하고 싶다”며 견제했다. 조혜련 또한 “박나래 대단하네”라며 박나래의 설명에 감탄했다.
이어 박나래가 강력 추천한 황복어 회가 등장, 박나래의 조언대로 파김치와 함께 회를 싸 먹은 멤버들은 모두 진실의 미간을 발사하며 박나래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박나래는 자신이 소개한 맛집에 모두가 만족하자 흡족한 미소를 보이며 미식 덩치라는 별명을 톡톡히 입증했다.
대체불가 맛 표현과 묘사로 클라스가 다른 ‘먹잘알’ 면모를 선보이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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