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에서 ‘ENHYPEN WORLD TOUR ‘FATE PLUS’’의 열기를 이어간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1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이하 ‘FATE PLUS’)을 개최한다. 엔하이픈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히로시마, 아이치, 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한다. 엔하이픈 월드투어 일본 공연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회차다. 지난해 9월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했던 이들은 한층 커진 투어 규모로 일본 내 탄탄한 입지를 입증할 전망이다.
특히 엔하이픈은 이번 ‘FATE PLUS’ 일본 공연을 통해 현지 엔진(ENGENE.팬덤명)과 더욱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진행한 ‘ENHYPEN WORLD TOUR ‘FATE’’ 당시 방문하지 않았던 도시를 방문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했다. 이들은 또한 일본에서 발매한 곡들을 포함한 세트리스트를 구성,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 참석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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