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쨍한 빨간색 의상을 완벽 소화했다.
10일 제니는 자신의 SNS에 한 패션 브랜드의 채널에 올라온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제니는 새빨간 수건을 연상케 하는 원피스 차림이다. 제니는 해변에 엎드려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상의 윗부분을 손으로 잡은 채 해변을 거닐었다. 파격적인 디자인의 의상을 통해 시원하게 드러낸 직각 어깨가 특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선글라스를 쓰고 힙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선글라스로 얼굴의 상당 부분이 가려지며 작은 얼굴 크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그는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뽐냈다. 제니는 미국 패션 행사 '멧 갈라'에 출연하는 등 음악 외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이후에는 개인 소속사 '오드 아틀리에(OA)'를 설립,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YG와 연장 계약을 체결해 멤버들과 '따로 또 같이' 행보를 보일 계획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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