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이 오늘(21일) 입대한다.

21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박재정은 이날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예정이다.또 박재정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1년 콘서트 때부터 '군대 간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드디어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히려 마음이 후련하다"면서 "다 하는 것이니 꿋꿋하게 잘해나갈 것이다.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라서 떨리지만 기대도 된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201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5’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데뷔 10년 만인 지난해 '헤어지자 말해요'를 통해 각종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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