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배윤영이 SBS FiL 새 프로그램 ‘취향zone중’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첫방송된 SBS FiL 새 프로그램 ‘취향zone중’은 MZ와 AZ가 서로의 공통 분모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맛집부터 요즘 떠오르는 취미 생활, 여행지, 레저 등을 함께 체험하고 평가해 모두가 인정하는 공동구역 '취향존'을 선정한다.이날 첫 만남을 가진 배윤영과 허경환, 엄지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월클' 배윤영은 등장과 동시에 톱모델다운 워킹과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경환은 배윤영을 보자마자 인사를 하더니 “빨리 앉자. 초면 아니었으면 안 일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급성장한 테니스를 치기 위해 모인 배윤영과 엄지윤. 테니스복을 가볍게 소화하며 러블리함을 뽐내는 배윤영을 향해 엄지윤은 “제 옆에 서지 말아달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낯가림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이던 둘은 같은 'ENFP'라는 사실을 깨닫고 더욱 친해졌다. 이후 펼쳐진 테니스 미니 대결에선 배윤영이 수준급 테니스 실력을 보여주며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배윤영은 중력을 거스르며 후프를 이용해 섬세한 동작을 표현하는 에어리얼 후프에 도전했다. 고난이도 동작을 쉽게 따라 하며 한 마리의 학처럼 완벽하게 포즈를 완성한 그는 더블 후프 동작 등 다양한 동작을 모두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올 어라운더’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감 없이 펼친 배윤영의 활약에 지켜보던 이들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효소 테라피를 받기 위해 찾아간 배윤영과 엄지윤은 뜨거운 찜질을 받으며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온몸이 파묻힌 배윤영은 “만나자마나 이렇게 보내버릴 줄은 몰랐다”라고 말해 깨알 웃음을 안겼다.

케이플러스의 톱모델 배윤영이 맹활약하는 SBS FiL 새 프로그램 ‘취향zone중’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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