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준이 '마라톤 풀코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마라톤 풀코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송민준이 가져갔다. 송민준은 내달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4 송민준 단독 콘서트 '챕터2'를 연다. 지난해 12월 31일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 '챕터1' 이후 5개월 만이다.
2위는 성리다. 성리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후 파생 그룹 '레인즈'로 활동했다. 이후 '트로트돌'로 변신하고 '가지 말아라', '이 계절의 강을 지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2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으며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3위에는 최수호가 이름을 올렸다. 최수호는 2002년에 태어나 판소리를 전공했다.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의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3월 2일 첫 디지털 싱글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을 발매했다.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은 설레는 봄,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렘을 노래한 곡이다.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사랑스러운 가사가 최수호의 달콤한 보이스와 부드럽게 어우러졌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어린이와 잘 놀아줄 것 같은 남자 가수는?', '어린이와 잘 놀아줄 것 같은 여자 가수는?', '어린이와 잘 놀아줄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어린이와 잘 놀아줄 것 같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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