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여유로운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한지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땀도 안 나고 덥지도 춥지도 않고 너무 좋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지혜는 테라스에서 샐러드와 라떼를 우아하게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푸르른 배경과 어우러지는 그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로부터 편안함을 선사한다. 한지혜는 화이트 크롭트 셔츠에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막 찍어도 화보 같은 일상이다", "입고 있는 옷이 너무 예쁘다. 정보 공유해달라", "작품에서도 보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1984년생 한지혜는 드라마 '낭랑 18세', '에덴의 동쪽', '금 나와라, 뚝딱!', '전설의 마녀', '황금정원'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2010년 검사와 결혼해 2021년 딸을 품에 안았다.
한지혜는 출산 후 3년 가까이 특별 출연을 한 것 외엔 작품 활동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9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한 한지혜는 "출산 기점으로 15kg 빠졌다. 인생 최저 몸무게다"라고 말했다. 그의 프로필은 172cm, 47kg라고 기재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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