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로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다가 언제든지 아빠가 필요하면 말하렴. 아빠가 너희 손을 잡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 줄게"라는 말을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션은 맑은 바다를 뒤로 하고 아들과 딸의 손을 꼭 잡은 채 해변을 걷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지난 23일 션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것.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너. 혜영이 너를 사랑하는 나"라며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을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션은 지난 19일에도 자녀 사랑을 내비쳤다. 둘째 하랑 군의 첫 번째 기부 마라톤 소식을 전한 것. 이에 션과 아들은 대중으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션은 지누션으로서의 활동보다 연탄 나눔 행사, 기부 달리기 챌린지 등 여러 선행 활동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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