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가 웃음 터지는 코믹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9일 JTBC '최강야구' 측은 코믹 티저 영상 3종을 공개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최강 몬스터즈 김성근 감독과 박용택, 이대은 선수의 맥락없는 등장이 폭소를 유발한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냉장고에서 밥을 꺼내 먹으라"는 어머니의 쪽지로 시작한다. 그런데 냉장고 문을 열자 냉장고에는 야구공만 가득한 상황. 그야말로 "뭔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다. "먼데? 먼데이! 월요일엔 최강야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냉장고 뒤에서 난데없이 김성근 감독이 등장하고, 그를 둘러싼 중독성 있는 노래와 댄스도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뭔데?"의 상황은 계속된다. 카페에서 제일 잘 나가는 음료를 주문하자 픽업 데스크에서는 박용택이 수줍게 등장하고, 초면인 버스 승객에게 "저 이번에 내려요"라며 쌩뚱맞게 야구공을 건네는 이대은의 티저 영상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뜨겁고 치열한 승부뿐만 아니라 예능적 재미로도 중무장한 '최강야구' 2024 시즌의 귀환이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최강야구' 새 시즌의 첫 직관 경기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2시 시작된다. 고려대학교 야구부와의 경기로 4월 21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최강야구' 2024 시즌은 오는 15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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