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방송인 랄랄이 11살 연상 남편과 6번 헤어졌다 만났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 랄랄이 출연했다. 135만 너튜버 랄랄은 11살 연상 남편과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했다.

이날 랄랄은 남편이 이동욱 이미지를 닮아 첫눈에 반했다고 알렸다. 랄랄은 남편이 자신보다 11살 연상이었지만 그저 멋있게만 생각했었다고 했다. 나이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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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은 "이동욱 씨 같은 분위기에 반했고, 남편이 11살 연상인데 나이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만나면 친구같고 편했다. 남편 친구들 사진을 봤는데, 0.1초 고민하다가 '헤어지자'고 했다. 저희 아빠보다 더 들어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긴 연애 기간 중에 헤어진게 6번 정도 된다. 헤어지고 나서 컨텐츠로 MBTI 공부를 했다. 술을 먹고 대뜸 전화를 했다. 'MBTI 뭐냐 지금 당장 검사해서 나한테 보내'라고 했다. 정말 충격이었다. 완전 저랑 정반대였다. 심지어 거의 거의 없는 유형이다. 인공지능이다. INTJ"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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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구라는 "어? 나도 그거야~ 그런데 난 호인은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밤 중에 음주 후 MBTI를 검사하라는 랄랄의 요구를 들어준 그의 인성을 높게 평가하자 이지혜와 이현이 또한 “착한사람이다. H.O.I.N이다”라며 응수했다.

랄랄은 오늘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남편은 모델 일을 했던 1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밝혀졌으며 배우 이동욱을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랄랄의 아기 태명은 '조땅이'다. 그는 조개를 잡는 꿈과 다이아몬드 꿈을 꾼 태몽으로 태명을 정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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