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오티비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 재민이 중학교 체육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한다.

4일 공개되는 '최애티처'의 첫 주자로는 NCT DREAM 재민이 출연한다. 재민은 "엄마가 실제 고등학교 교사 출신이셔서,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일일 선생님'으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중학교 체육 선생님으로 발령받은 재민은 "체육 선생님들의 공통된 복장은 브랜드 바람막이에 호루라기 아니냐"며 급 '체육선생님 룩'에 욕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도착한 재민은 '유소년 쇼트트랙 전국체전 2위 출신'이라는 남다른 경력을 어필하는가 하면, 완벽한 '체육 선생님 룩'으로 변신해 학생들과 만난다. 배드민턴 수업에 등장한 재민은 열혈 수업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는다. 재민이 "몇 시가 수업 종료야?"라고 묻자, 수업에 집중한 학생들이 "안 쉬어도 돼요!"라고 답해 열정으로 가득했던 재민마저 일순간 '돌부처'가 되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이날 재민은 마지막 업무로 학생들과의 1:1 고민상담을 진행, 이성 문제와 가족사,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듣고 진심을 다해 조언한다. 또 모든 고민상담이 끝나자 "내가 F여서 (학생들의 고민에) 이입하니 힘들다"라며 '과몰입 후유증'을 드러내기도. 학생들이 재민에게 털어놓은 고민과 모두를 만족시킨 재민의 맞춤형 답변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오티비는 "'최애티처'에 일일교사로 첫 부임한 NCT DREAM 재민이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완벽하게 파악해 격 없는 모습으로 수업을 편안하게 이어나가며 완벽한 스타트를 끊었다"고 전했다.

'최애티처'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스타 선생님이 매 회마다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구열 상승 프로그램이다. 10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애' 선생님이 일일 교사로 등장해 다양한 교과목의 수업을 진행하는가 하면, 일대일 상담까지 이어나가며 학생들의 속마음과 고민을 듣는다. 오오티비의 대표 예능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의 중고등학교 스핀오프 버전이다.

재민이 출격하는 '최애티처' 첫 회는 이날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9700 STUDIO'에서 첫 공개.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