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서윤아가 둘만의 첫 여행에서 '찐 커플 케미'를 발산한다.
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9회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대구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현지 맛집은 물론 한옥 숙소에서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김동완과 서윤아는 커플룩을 맞춰 입은 채, 기차를 타고 대구로 향한다. 얼마 후, 동대구역에 도착한 두 사람은 택시를 타고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 있는 한 카페로 향한다. 이때 서윤아는 "혹시 여기 와 봤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김동완은 "안 와봤다"라고 즉답한 뒤 "난 누구와 갔던 곳에 윤아를 데려가지 않는다"라고 박력있게 말한다. 김동완의 '심쿵' 멘트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갈수록 멘트가 고급스러워지네!"라며 감탄한다.
드디어 김동완이 미리 검색한 예쁜 카페에 들어선 두 사람은 티타임을 하며 "우리가 만난 지도 벌써 6개월이 됐다"며 감상에 젖는다. 직후 김동완은 "1박 2일 여행을 간다니까 어머니께서 걱정하진 않으시냐"라고 묻는다. 이에 서윤아는 어머니의 솔직한 반응을 전하는데,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멘토군단은 일제히 "나이스 멘트!"를 입 모아 외친다. 과연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김동완이 미리 예약해놓은 한 식당으로 들어가 저녁 식사를 한다. 밀가루와 소고기를 못 먹는 서윤아를 위해 김동완은 감자전분으로 만든 굴전과 독도새우, 간장게장, 대게찜 등을 미리 주문해 놓아 서윤아를 감동케 한다. 서윤아는 세심하게 게살을 발라주는 김동완을 향해 "우리 둘이 같이 있으면 평생 잘 먹고 잘 살겠다"라며 웃는다. 이를 들은 '멘토군단' 문세윤은 "거의 (결혼) 확정 도장 찍은 멘트 아니냐"라며 대흥분한다. 김동완은 "평생? 혹시 나한테 '결혼라이팅' 하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떤다. 식사 후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 다정히 들어가는 두 사람의 첫 1박 2일 여행의 밤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김동완-서윤아의 첫 1박 2일 여행 현장과 미국인 트로트 가수 마리아에게 실전 영어 수업을 받는 에녹의 하루는 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 10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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