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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강렬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BF 그룹 핵심 멤버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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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배양육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낸 생명공학박사이자 BF 그룹의 정신적 지주 김신구 박사 역에는 김상호가 맡아 열연한다. 그는 배양액이 세균 덩어리라는 루머가 퍼지자 자신이 평생에 걸쳐 연구해온 기술이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며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그 만큼 배양액 기술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그 역시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순 없다. 이어 IT 전문가이자 BF 그룹 내부에서만 독립적으로 쓰이고 있는 인공지능비서 장영실을 개발한 서희 역은 전석호가 맡았다. 서희는 BF 그룹의 핵심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로, BF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가장 먼저 알 수 있어 윤자유(한효주 역)의 의심을 받게 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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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역)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역)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오는 10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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