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모델 한혜진이 아버지 걱정을 했다.

1일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밀라노 비하인드* 한혜진 패션위크 출장 가서 오열한 사연 최초 공개 미우새, 돌체앤가바나, 탑모델 본업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한혜진은 헬싱키행 비행기를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경유해야 한다. 2024 F/W 패션위크로 직항 티켓이 매진됐다"며 헬싱키행에 오른 사유를 밝혔다.

장시간 비행 후 밀라노에 도착한 한혜진은 옷을 갈아입고 돌체앤가바나 본사로 피팅하러 갔다. 비가 내리고 추운 날씨에 한혜진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그는 직전 쇼 룩을 모두 알고 있다며 프로 정신을 내비쳤다.

그러다가 한혜진은 "큰일 났네"라며 "팬티가 너무 많다. 다 팬티야"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어머니가 보시면 한혜진 등짝 맞는 거 아니냐?"고 웃었다. 한혜진은 "어머니 걱정은 안 한다. 아버지가 걱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버지는 유튜브 계정도 없고 시청할 줄도 모르는데, 친구분들이 보내준다더라"면서 에피소드를 풀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