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의 화보가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화보에서는 박성훈은 모노톤의 화보를 통해 다크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1985년생 박성훈은 39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봄에 입기 좋은 재킷 패션 또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박성훈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눈물의 여왕' 윤은성은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영민하고 젠틀하지만, 그 안에 야욕을 숨긴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글로리'의 전재준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 속 악인을 연기할 때 좋은 피드백을 더 받았던 것 같다. 그만큼 작품 속 악인이 주는 연기적 임팩트가 큰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박성훈은 "특히 원래 내 성향과 거리가 먼 캐릭터를 연기할 때 도전 의식이 더욱 샘솟는다. 그만큼 일궈내야 하는 폭이 넓어진다"면서 악역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tvN ‘눈물의 여왕’에서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역을 맡아 작품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과의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에게 흥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박성훈은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으로 악역 연기 호평을 이끌었다. 그는 2024년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캐스팅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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