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김성주와 배우 이이경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 진행을 맡는다.
4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트롯뮤직어워즈 2024'('TTMA 2024')가 개최되는 가운데 시상식 MC로 김성주와 이이경이 발탁됐다.김성주는 각종 스포츠 중계를 비롯해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 및 시상식 MC를 맡으며 생방송에도 훌륭한 진행 능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준 만큼 'TTMA 2024'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호기심을 일으킨다.
이이경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했다. 연기뿐 아니라 '용감한 형사들',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토크 실력을 입증하며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트로트 장르곡 '칼퇴근'을 발표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트로트 서바이벌 전문 MC 김성주와 트로트 가수 경험이 있는 이이경의 조합이 어떨지 기대를 키운다.
'TTMA 2024'는 SBS 미디어넷과 ㈜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최하는 트로트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트로트에 성취를 인정하고 축하해주는 장으로,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모여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의 가수 등 주요 부문을 비롯해 본상, 트렌드 아이콘, 골든레코드, 명예의 전당,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 중 본상, 트렌드 아이콘,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부문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 지난 22일부터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본상과 트렌드 아이콘은 팬들이 참여한 투표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 데이터 점수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선정,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은 팬 100% 투표로 선정된다.
'TTMA 2024'는 4월 12일 7시 개최되며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된다.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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