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하루 앞둔 DAY6(데이식스)가 신곡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하고 밴드 사운드의 진가를 빛냈다.

DAY6는 오는 18일 새 미니 앨범 'Fourever'(포에버) 및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와 함께 약 3년 만의 반가운 컴백을 맞이한다.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이 군 복무로 인해 3년간 그룹 활동 여백기를 갖는 동안 2017년 2월 발표한 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선보인 미니 5집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더블 역주행 신화를 쓰며 이들의 신작을 향한 열렬한 관심이 모아졌다.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DAY6 공식 SNS 채널에 트레일러 필름, 스케줄러, 앨범 프리뷰 필름,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뮤비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오픈했다. 17일 0시에는 신곡 'Welcome to the Show' 두 번째 뮤비 티저를 공개하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영상은 다 같이 떼창하고 싶은 짜릿한 밴드 사운드와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장면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꿈만 같은 순간을 표현하는 로맨틱한 비디오 속 무대를 즐기는 DAY6의 모습이 자유롭고 신나는 에너지를 전하며 뮤비 완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는 세상이라는 무대 위 손잡고 같이 서 준 이들을 위한 세레나데다. "끝까지 같이 함께 가겠다면 If so Then let's go Welcome to the show"와 같은 가사가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 위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가 더해진 웅장한 음악과 만나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한다. 멤버들을 비롯해 DAY6와 환상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작곡가 홍지상이 작사, 작곡을 맡아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감성을 짙게 칠했다.

DAY6는 3월 18일(월) 오후 6시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3년 만에 완전체 앨범 'Fourever'를 정식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어 4월 12일~14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을 360도 개방하는 단콘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YES24(예스24)에서 가능하며, 25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하고 26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열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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