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사용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3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기광, 임요섭, 손동운이 살림돌로 출연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현 소속사의 사옥을 공개했다. 앞서 윤두준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공채 1기로 합격해 옥택연, 이준호, 조권 등과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것이 널리 알려진 바. 특히 윤두준은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사장이 됐음을 밝히며 소속사 건물로 청담동에 위치해있던 구 JYP 사옥을 사용 중이라고 언급했다.
윤두준은 청담동을 지나가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오디션 보러 다녔다" 라며 연습생 시절을 추억하기도. 손동운은 "소속사 옮길 때부터 함께 했던 팀장님"이라며 하이라이트 소속사 운영을 함께 하고 있는 매니저를 소개했다. 윤두준은 벌써 9년 째 동행중이라며 "하이라이트 소속사 개국공신"이라며 "나와 동갑이고 친구이자 동료"라고 언급했다.
윤두준과 손동운은 집에 물이 샌다는 매니저 집으로 가 방을 꾸며줬다. 이에 윤두준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챙기는 것도 살림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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