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 소녀시대와 생일을 기념한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수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너무 행복했던 My Birthday Week'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수영은 두 달여간 공연했던 연극 '와이프'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피날레 공연을 축하해주러 온 팬들 앞에 선 수영. 그는 "9일에 팬들이 좋아하는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며 소녀시대와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 수영의 생일 주간이 시작됐다. 그는 생일을 기념해 소녀시대 멤버들과 드레스 코드로 '할머니 룩'을 맞췄다고 말하며 개성 있는 패션을 뽐냈다. 수영은 유리가 예약해준 식당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을 기다렸다.
이어 화려한 옷차림을 자랑하는 유리가 도착해 담소를 나눴다. 티파니 영, 윤아도 차례대로 등장했다. 즐겁게 대화하던 이들은 케이크를 불며 수영의 생일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아는 수영과 20년 넘게 알고 지냈다며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수영의 선물 언박싱이 시작됐다.
호피 무늬 속옷을 선물 받은 수영은 "호피가 유행하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심지어 세트다"라며 너무 마음에 든다고 크게 리액션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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