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최고의 파트너로 조인성을 꼽았다.
11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이렇게 빵 터진 셀럽 처음 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효주의 인터뷰가 담겨있다.이날 한효주는 근황을 언급했다. 한효주는 "'무빙', '독전2'이 개봉하고 '어쩌다 사장2' 촬영한 한 해였다. 촬영보다는 촬영했던 작품들을 보여드리는 한 해였던 것 같다.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처럼 보여졌지만, 촬영은 쉬고 있어서 여행도 많이 다녀오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한효주는 "여행에 의미를 많이 두는 편이다. 즉흥적인 프리다이빙 여행을 갔다. 필리핀의 '코론'이라는 작은 섬에 갔는데, 여행객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 듀공도 봤다.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그간 필모그래피 중에 2015년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한효주는 "20대 때 그 나이대에 가장 예뻐 보일 수 있는 모습으로 아름답게 담은 것 같다. 그때만 보일 수 있는 모습으로 잘 담겼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출연작 중에 가장 케미가 좋았던 파트너로 디즈니+ '무빙'(2023)의 배우 조인성을 꼽았다. 한효주는 "조인성과 다시 작품에서 만나면 어떨 거 같나?"라는 질문에 "그럴 수만 있다면 너무 좋다. 오빠만 괜찮다면"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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