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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16만 36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676만 6761명이다. 숨어있는 '항일 코드'와 기존의 틀을 깬 'MZ 무속인' 캐릭터 등이 젊은층에게 호평을 얻는 요인으로 꼽힌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만큼 '천만영화'까지 갈 수 있을지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한국 영화계에서 오컬트 장르 개척자로 불리는 장재현 감독의 작품이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 파트2'가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3만 9528명, 누적 관객 수 99만 575명을 모았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3위에는 '가여운 것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하루 7911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는 2만 6886명을 기록했다. 엠마 스톤 주연의 '가여운 것들'은 천재 과학자의 손에서 새롭게 되살아난 세상 하나뿐인 존재 벨라의 아름답고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6일 국내 개봉했다.

4위는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5위는 유태오 주연 '패스트 라이브즈'였다.

5일 오전 8시 45분께 예매율은 '파묘'가 49.3%라는 높은 수치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 2위는 '듄: 파트2'(32.8%), 3위는 '웡카'(2.7%)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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