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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실이 알려진 벤이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

5일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이 새 소속사에서의 첫 시작을 앞두고 오는 7일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통상 프로필은 소속사에서 촬영 후 배포하는데, 최근 새 시작을 알린 벤은 취재진을 초대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해당 행사는 사진 기자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벤은 지난달 29일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2월 득녀 후 1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된 것.

현재 벤은 전 소속사와도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1월 메이저나인과 계약이 만료된 벤은 "14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고 인사했지만 그해 5월 소송을 제기했다. 음원 수익의 향후 분배를 두고 양측이 의견을 좁히지 못한 걸로 보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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